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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지혜만으로 남부럽지 않게 양육하기
 저자와의 만남 - 신언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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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2011-05-27 오후 4:23:14  수정:2011-05-27 오후 4:26:45
 

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

신언혁 지음

아침향기 출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도 충분히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에 입각해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부모가 아무리 똑똑해도 한계가 있는 것이니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지 않으면 인간적인 훈계에 그칠 뿐이며 아이가 바로설 수 없으니 오직 부모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라고 당부한다.<편집자주>

 

우리는 세상의 시민인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시민입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데 세상 속에서 쉽지 않은 문제죠. 교회에서는 은혜 받지만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내릴 때는 세상 문화에 젖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대다수가 교회 안에서만 신앙을 붙잡는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이젠 바로 잡아야죠

한국기독교교육연구원 원장 신언혁 목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가운데 잠언의 지혜를 자녀 양육에 접목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지키자)를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지키자를 통해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도 충분히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에 입각해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부모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시선도 제시한다.

세상은 너무 불공평하다고 불평하는 한편으로 자신도 모르게 가정에서 불공평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하며 편애의 문제도 언급하고 있다.

신 목사는 부모가 아무리 똑똑해도 한계가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지 않으면 인간적인 훈계에 그칠 뿐이며 아이가 바로설 수 없으니 오직 부모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라고 당부한다.

신 목사는 엄마가 먼저 잘 이해해야 아이들을 잘 교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가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접목하되 아주 쉽게 양육의 예화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딸만 둘을 키운 엄마로서 저서 곳곳에 자신의 경험을 담아 적어 내려갔다.

매 장마다 같은 성경말씀을 다양한 역본으로 접할 수 있게 배려했고, 뿐만아니라 유사구절까지 제시함으로 성경공부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처음 잠언을 통한 자녀교육을 집필하려고 펜을 들었을 때 신 목사는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월간잡지 아침향기에 연재하면서 자신과 엄마의 관계, 형제들과의 관계, 딸들과의 관계 등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됐다고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신 목사는 자신의 삶에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동안 바쁜 세상에 치여 보이지 않던,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잘못들이 깨달아졌다.

신 목사는 오직 기도하고 성찰하며 주석서 보고 글 쓰는 와중에 자신의 삶도 정리되는 것을 느꼈다다른 사람들이 읽으라고 글을 연재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얻은 게 더 많다고 웃었다.

신 목사는 자신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내 공부하느라 바빠서 아이 학교 숙제 시키기에도 버거웠고, 사춘기인데 엄마 바빠?’ 하고 아이가 다가오면 저리 가라고 손사래를 쳤던 것이 지금에 와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대화할 시간도 없으니 아이들부터 말을 안하더라고요.”

신 목사는 이러한 자신의 과오와 육아경험을 저서 안에 고스란히 담았다. 딸들에게 말로도 조언할 수 있지만 쉽게 잊혀질 수 있기에 두고두고 읽으며 명심하라는 뜻으로 책으로 엮었다.

3년이 넘는 시간 아이의 도시락 편지를 쓰듯이 조심스레 적어내려간 한 편 한 편의 글들은 자녀에게 자녀를 키우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전하고 있다.

신 목사는 아이는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기질과 아이의 특별한 성품을 알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세상은 가속도가 붙은 듯 점점 더 빨라지고 발전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인간성의 황폐화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사회적인 급류에 휩쓸려 조급해하거나 여유를 잃을 필요 없이 오직 말씀과 진리, 하나님의 지혜만 구하면 세상 사람같이 안해도 더 훌륭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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